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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충북,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음…당일 비 소식도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설 연휴 충북지역은 큰 추위 없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지청은 7일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 전망에 따르면 연휴 초반인 8~9일 충북은 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대체로 맑아 교통 이용 시 날씨로 인한 불편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기압계 모식도. [사진=청주기상지청]
설 연휴 기압계 모식도. [사진=청주기상지청]

다만, 맑은 날씨가 유지되면서 밤사이 일부 지역에 안개가 발생한 가능성이 크다.

설 당일인 10일 오전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약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높겠다.

연휴 후반인 11~12일은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겠고,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다시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7일부터 날씨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설 연휴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예보 소통 전문 유튜브 채널인 ‘옙TV’에서는 7~8일 예보분석관이 귀성길과 귀경길 날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국민이 직접 질문한 날씨 이슈에 답하는 ‘2024년 설맞이 날씨상담소’를 운영한다.

심재면 청주기상지청장은 “연휴 기간 국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날씨를 감시해 빠른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예보 시점이 멀어 불확실성이 큰 만큼 향후 발표하는 최신 기상정보와 예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설 연휴 충북지역 날씨. [사진=청주기상지청]
설 연휴 충북지역 날씨. [사진=청주기상지청]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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