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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김동철 한전 사장과 기업인 간담회 개최


납품대금연동제 활용·전기요금 개편 방안 등 건의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과 중소기업 현안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왼쪽 다섯번째부터)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김기문(왼쪽 다섯번째부터)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계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주요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됐다.

중소기업계는 납품대금연동제 동행기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한전을 대상으로 △납품대금연동제 적극 활용 △기자재 구매시 최저가 낙찰제 적용 개선 등을 요청했다. 또 지난 2022년부터 약 40% 급등한 전기요금과 관련해 △중소기업 전용요금제 등 중장기 요금개편방안 마련 △중소기업 공동시설 고효율 설비교체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전은 연간 중소기업 제품 구매액이 6조2000억원에 달할 만큼 중소기업에게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판로지원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간담에서 나온 건의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전력생태계의 대표 공기업인 한전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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