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경남 진주을)이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경상남도 재·보궐 선거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강 의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국민의힘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으로 임명돼 활동 중이다. 또 지난해 4월 5일 경남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돼 엄정한 공천 심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이끈 것으로 평가 받았다.
올해 상반기 재보선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강민국 위원장과 함께 총 6인으로 구성됐다. 윤봉현 전 마산시의회 의장, 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원, 김우진 창원시의회 의원, 노치환 경남도의회 의원, 안성일 전 경남도의회 법률고문이자 현 변호사가 위원을 맡게 됐다.
공천 대상 선거구는 광역의원 선거구 1곳(창원 제15선거구)과 기초의원 선거구 1곳(김해 아선거구)이며,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다. 또 추후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일정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강민국 공관위원장은 "이번 재·보궐선거는 총선과 같은 날 치러지는 만큼 경남 도민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후보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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