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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법무부의 ‘2024년도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우수 외국인 30명의 쿼터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일정 요건을 갖춘 우수 외국인, 외국국적동포와 그 가족에게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 거주·취업을 조건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체류자격을 완화한 특례 비자(F-2)를 발급하는 제도다.

비자를 받은 우수하 외국 인력을 인구감소지역에 거주나 취·창업하도록 해 인구 확대 및 지역 산업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준다.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보은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가족까지 동반 거주·취업할 수 있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 지역사회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우수 외국인 조건은 국내 대학 전문학사 이상 소지자다. 군내 취업이나 창업이 확정돼 있고, 5년 이상 인구감소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범죄경력이나 출입국관리법령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 토픽(TOPIK) 3급,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안진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 군내 기업, 도내 대학과 협업해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을 유치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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