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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설 명절 앞두고 산업현장 안전 점검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오후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있는 동연스틸 명례공장, 기장소방서, 노포차량기지 등 산업현장 점검에 나선다.

박 시장은 먼저 기장군 소재 인발강관 업계 우량기업인 동연스틸 명례공장을 방문한다.

동연스틸은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자동차·선박 및 주요 배관재 시장에 구조관, 각형강관, 심리스강관 등 다양한 종류의 강관을 판매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시장 상인, 시민과 만나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시장 상인, 시민과 만나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박 시장은 제품 생산 공정을 둘러보면서 재해 예방 등 산업 현장 안전을 챙기고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지역 정착을 위해 전문·숙련 인력(E-7-4 비자 발급) 등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한다.

이어 기장소방서를 방문해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 현장을 살핀 뒤 연휴 기간 재난 대응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24시간 근무 중인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특히 지난달 31일 발생한 경상북도 문경시 신기동 신기산업단지 내 공장 화재 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재난 현장에서의 안전 예방을 당부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부산도시철도 노포차량기지를 방문해 승무, 차량 검수 등 도시철도 안전 운행에 필수적인 현장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새롭게 투입된 도시철도 1호선 신조 전동차를 확인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노후 전동차 교체와 신조 전동차 도입 추진을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부산의 현장 안전과 더불어 명절 대비 대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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