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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예비 맘에 건강검진 지원한다


풍진 등 33종 무료 검진, 엽산제도 제공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보건소는 첫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산전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군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 신부나 첫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여성에게 빈혈, 혈액형, 간 기능, B형간염 및 풍진 항체, 매독, 에이즈 등 혈액검사와 요당 및 요단백 소변검사 등 산전검사(풍진 등 33종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엽산제 3개월분을 지급한다.

군산시 청사  [사진=군산시 ]
군산시 청사 [사진=군산시 ]

건강검진을 통해 예비 산모의 질병 조기진단으로 기형아 발생과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 엽산제 지원을 통해 임신 초기 엽산 부족으로 인한 태아의 신경관 결손 등 선천성 기형아 발생도 사전에 예방한다.

검진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청첩장이나 예식장 계약서 등 예비 엄마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군산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센터로 평일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검사 이틀 후 군산시보건소에 오면 결과지를 받아볼 수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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