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보건소,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 가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4개 보건소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보건소는 이 기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실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약국 정보는 보건소나 충북소방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와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을 비롯한 한국병원·효성병원·청주성모병원·청주의료원·하나병원·오송베스티안병원 등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장병희 시 의약관리팀장은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