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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동 밀양시장 예비후보 "머물고 싶은 살기 좋은 밀양 시대 만들 것"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정원동 국민의힘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는 5일 "국가 미래를 어둡게 하는 대재앙인 수도권 집중을 막아내고 살기 좋은 지방 시대로 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기획평가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 지방시대혁신성장정책포럼 동남권분과위원장 등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중앙 정부가 주도하는 획일적 정책 만으로는 지방의 생활 여건, 발전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속의 지역이 있어서 지역 실정을 고려한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고 생활 밀착형으로 자율권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원동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 [사진=임승제 기자]
정원동 경상남도 밀양시장 예비후보. [사진=임승제 기자]

이어 "지방 청년들이 10대와 20대 초반에는 교육을 위해 수도권으로 가고 20대 중반 이후로는 취업을 위해 상경한다"며 "지방에서 육성한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가 긴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균형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단계부터 중앙 정부가 아닌 지방 정부가 주도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지방투자 거점 지역을 육성해야 한다"며 "예를 들면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양도세를 감면하고, 투자 이행을 위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며 경영 활동을 위해 법인세를 감면해 단계별로 파격적인 세제 지원을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회발전특구를 통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 로컬리즘을 통한 문화 콘텐츠 생태계 조성, 교육발전특구 도입으로 지역·대학 동반성장, 도심융합특구 조성으로 지방활성화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밀양이 매력 있는 도시, 살고 싶은 밀양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역 경제 인프라 확대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와 청년 인구를 늘리고 체류형 생활인구 확대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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