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지난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태권도 시범단, 리틀축구단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체육 관련 단체장 및 구리시 선수단 가족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태권도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위촉장·임명장 및 단원증 수여, 창단사 및 축사, 선수단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은 2023년부터 지도자 및 선수단 모집 절차를 통해 최종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으며, 향후 구리시를 대표하여 전국단위 대회 출전은 물론 구리시 각종 행사 시 홍보사절단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생활체육 대표 종목인 태권도와 축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으로 구리시에 태권도시범단과 리틀축구단이 창단되었다. 창단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또한 선수들은 구리시 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매사에 모범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태권도 시범단은 구리시체육관, 구리시 리틀축구단은 왕숙체육공원에서 정기 훈련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 구리시를 대표해 각종 대회와 시범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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