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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올해 영업익 성장 전망-NH


목표가 8.6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전년 대비 정기 보수 하락·높은 정제 마진으로 영업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했다. 목표 주가 8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전년 대비 정기 보수 하락·높은 정제 마진으로 영업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S-OIL]
NH투자증권은 5일 S-Oil에 대해 전년 대비 정기 보수 하락·높은 정제 마진으로 영업이익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했다. [사진=S-OIL]

S-Oil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76억원이다. 정유 부문에서 영업적자 2657억원, 화학 부문 영업이익 470억원, 기유 부문 영업이익 2262억원을 기록했다.

최영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의 실적은 전분기 정기보수 효과 소멸 영향과 원료 VGO(Vacuum Gas Oil) 가격 하락 영향으로 부진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정제 마진 상승과 공식판매가격(OSP) 하락 영향으로 정유 영업이익 2530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이 추정한 1분기 S-Oil의 영업이익은 5084억원이다.

최 연구원은 "2024년 전 세계 석유 수요는 전년 대비 약 140만b/d 증가할 것"이라며 "과거 대비 높은 정제 마진은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년 대비 크게 축소될 정기보수로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PBR 0.8배인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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