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태양광 모듈 신제품 '큐트론 G2'(Q.TRON G2) 시리즈를 한국과 유럽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큐트론은 한화큐셀이 개발한 탑콘 셀 제조 기술 '퀀텀 네오(Q.ANTUM NEO)'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의 퍼크 셀보다 발전 효율을 약 1%p 높였다. 퀀텀 네오 기술은 발전 효율 극대화에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전하의 이동을 조절하는 얇은 산화막을 형성해 탑콘 셀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고효율 셀을 활용한 큐트론 시리즈의 최대 출력은 630Wp(와트피크)로 동일한 면적의 기존 모듈보다 약 25W 더 높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세계 최저 수준의 효율 저하율을 자랑하는 '큐트론 G2'는 발전사업자에게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에 맞춰 우수한 제품과 맞춤형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고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그린에너지 공급 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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