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지난 3일 권용범 국민의힘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포항 한마음 동행 선포식'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희룡 전 장관과 10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권용범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방문해, 행사장에 있던 시민들로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원희룡 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영일만 대교와 영일만항에 대해 언급하며 "포항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앞으로 동해안 경제 그리고 대한민국의 제2의 도약을 이끌고 가기 위한 중심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해야 될 일들이 참 많다"며 "응원할 테니 더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범 예비후보는 "포항만이 가진 잠재력인 포항방사광가속기의 운용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중입자 암치료기 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며 "이를 통해 포항이 세계적인 암 치료 특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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