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이앵규 대구 중구·남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일 오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구내 장애인 및 봉사자들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평소 고민해온 장애인 정책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앵규 예비후보는 이날 “장애인은 차별당하지 않아야 하며,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면서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입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장애인 모두가 내 가족이란 마음가짐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살기 좋은 중구와 남구를 만들겠다”면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 경계성 장애인 학교 설립 및 처우 개선, 장애인 취업 지원시스템 강화 등의 장애인 정책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성, 아동, 주거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관련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정책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서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평소에도 곰두리봉사단과 애망원에서 목욕봉사를 하는 등 장애인 복지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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