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안정적 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1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성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에서 공익활동 16개, 사회서비스형 5개, 시장형 9개 총 30개 사업단에 2499명의 지역 어르신이 참여한다.
앞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의성시니어클럽(관장 김성진)은 지난달 22일부터 1주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북 사전 교육을 실시했고 혹한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별 노인일자리 사업 시행일자를 조정,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신규사업을 실시하는 대한노인회의성군지회는 의성군 통합 의료 시범사업과 연계해 통합돌봄 대상자 조사 및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 서포터즈사업(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을 시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 욕구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이 삶의 질 향상하는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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