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은 ‘2024 보은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1차 보은군 청년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행계획을 심의해 △일자리 분야 △주거·생활 분야 △문화·여가 분야 △참여·활동 분야 등 4개 분야 40개 사업을 확정했다.
일자리 분야는 △보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 조성 △청년 4-H회원 창업 성공모델 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생활 분야는 △충북행복결혼공제 △청년 월세 지원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15개 사업이 확정됐다.
문화‧여가 분야로는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년 축제 개최 등 4개 사업을, 참여‧활동 분야로는 △청년마음건강지원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등 4개 사업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노해선 보은청년회의소 회장을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최재형 군수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청년층 지역 유출 방지와 저출산 문제 등을 해결하고,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며 “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지난해 1월 세운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한 1년 단위 계획이다. 매년 전년도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수립한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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