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네이버가 작년 4분기 호실적을 발표하자 이의 영향으로 주가가 장 초반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 26분 기준 네이버는 전일 대비 1만1500원(5.68%) 상승한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작년 4분기 호실적 영향이다. 네이버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7% 오른 2조53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5% 성장한 40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6% 오른 9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상승한 1조4888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6.8% 늘어난 988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작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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