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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성형외과 연구팀,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하안검 결손부위의 맞춤형 결손 재건' 새 방법 제시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송승한 성형외과 교수와 권혁재 교수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하안검 결손부위의 맞춤형 결손 재건' 논문이 성형외과학 SCIE 학술지 'Journal of Craniofacial Surgery' 최근호에 실렸다.

그동안 하안검의 결손은 재건하기 어렵고 재건하더라도 흉터나 기능적 장해가 남아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팀이 7년간의 후향적 연구를 통해 이 논문에서 제안한 ‘맞춤형 하안검 재건성형’ 방법은 중안면 거상술과 점막연골이식편을 이용해 환자마다 다른 크기와 깊이의 하안검 결손을 기존의 방법들에 비해 합병증이 적고 기능적·미용적으로 더 우수하게 재건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다.

충남대학교병원 송승한 성형외과 교수와 권혁재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송승한 성형외과 교수와 권혁재 교수[ 사진=충남대병원]

이는 미용적 영역에서 주로 사용되던 중안면거상술을 적절히 사용한다면 재건영역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송 교수는 “수술이나 외상, 악성종양 등으로 발생한 하안검 결손은 치료가 어렵고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다”면서 “연구팀에서 발표한 방법을 활용해 하안검 결손을 성공적으로 재건한다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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