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오래된 공공주택 단지의 공용시설물 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광산구는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2024년 공동주택 관리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안전(보안등, CCTV 보수 등) △교통(보도블럭 보수, 주차선 도색 등) △환경(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전지작업 등) 세 가지 범주로 분류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에 따라 40~70% 비율로 산정하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일부터 22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광산구 공동주택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광산구는 현지 실사와 ‘광산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심의’ 등을 거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오래된 공용시설물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