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을 찾아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50여명의 경주시 응원단은 남자 아이스하키 3-4위전이 열리는 강릉하키센터를 찾아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강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상북도 경주에서'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책자를 배부하며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 했다.
![지난달 31일 경주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현장을 찾아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주시청]](https://image.inews24.com/v1/bdbefef8a824ba.jpg)
이번 방문에서는 경주시체육회에서도 동참해 대회 조직위 운영 상황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살펴보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응원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동계 올림픽을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메달 경쟁을 넘어 K-컬쳐 프로그램을 즐기며 우정을 쌓아 가듯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세계 정상들이 대한민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역량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00만 서명운동에서는 146만명이 넘는 놀라운 서명 성과를 보였으며, 전 국민적 유치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곧 있을 공모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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