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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안전 분야 감사·점검 강화…중대결함 무관용 원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시민 안전 확보와 안전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안전 분야에 대한 감사와 점검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안전 분야 법률상 의무 준수사항 이행실태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위험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법령 등에서 정하고 있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점검, 안전교육 실시 등의 의무준수 사항을 연간 자체감사에 포함해 항시 점검한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청주시청 임시청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문제가 발견되면 특정감사로 전환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

시가 추진한 건설·건축공사의 하자검사 기간 중 중대한 하자 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특정감사를 벌여 설계·시공상 문제가 없는지 살펴보고, 원인을 파악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3월 해빙기 건설공사 안전실태점검, 5월 우기 대비 특정감사 등 재난취약시기별 특정감사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공사장·도로 등 대형 시설물뿐 아니라 생활 속 소규모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11월 겨울철 제설 대비 실태점검 등도 벌인다.

시는 감사·점검 결과 발생하는 지적사항 중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후 조치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중대한 위법·부당사항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한 문책과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강병일 시 감사팀장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안전 분야에 대한 감사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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