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31일 진행된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임 CEO 선임 이후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의 중장기 성장 전략이 변경된다면 투자자들과 충분히 상의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사장은 이날 컨콜 질의응답에서 "내부적으로도 상당히 긴 호흡으로 중장기 전략은 물론 그 다음 수주에 근거해 진행돼 온 만큼 향후 새로운 CEO 선임 이후에도 현재까지 집행됐거나 집행되는 투자를 다시 되돌리거나 또 그 방향을 아주 크게 바꾸거나 특히 포기한다고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만 단기적인 환경 변화가 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가 있는지 여부를 점검을 하고 있고 적절하게 대처를 진행 중에 있다"며 "만약 환경 변화에 따라 세워둔 중장기 전략 일부가 변경된다면 투자자들과 충분히 상의 후 의견을 나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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