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 중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2023 겨울빛 축제’를 내달 12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앞서 중구는 이번 축제의 테마로 ‘샤이닝 헤리티지 345년’을 설정한 뒤 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역사가 담긴 345년의 유산을 광복로 일원에 빛으로 녹여냈다.
이번 축제 구간에는 △광복의 빛 분수 △시간을 달리는 전차 △신비한 꽃 시계 등이 설치돼 사업비 7억원이 투입됐다.
중구는 오는 31일까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축제로 인파가 몰리자 설 명절까지 점등 기간을 늘려 달라는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
최진봉 부산광역시 중구청장은 “거리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니 설 명절 부산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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