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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과 웰라이프 도시 구현"...박일호 예비후보, 의령군 정책 브리핑 개최


"밀양·의령·함안·창녕...25만 '원벨트' 자족도시 만들 것"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오는 4월 총선에 경상남도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하는 박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4개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브리핑을 실시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29일 첫 방문지로 의령군을 찾아 "충절의 고장인 의령을 꿈과 희망의 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의령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책브리핑은 의령군청소회의실에서 열렸다. 박 예비후보는 경험과 역량을 강조하며 중앙과 지방에서의 다양한 경력을 소개했다.

 박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박일호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경상남도 의령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그는 "3선 밀양시장 재임시 많은 국책 사업을 유치해 왔고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170여 개의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해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경력과 공직·민간 영역에서의 경험, 외국 유학을 통한 글로벌 시각과 역량을 갖춘 후보다"며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새로운 미래 더 큰 변화와 희망을 드리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역을 더 넓혀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지역을 25만 원벨트 자족도시를 만들어 함께 꿈과 희망을 그려 나가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의령 지역이 가지고 있는 공공시설을 더 확장해 교육을 위한 인구 유입이 늘어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정주 여건을 더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부림 및 대의 일반산업단지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야 한다. 의령에 꼭 적합한 산업을 유치하고 성장, 발전시켜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회복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또 "국도20호선(정곡~부림간) 4차로 확장과 국가도로망 연결(합천~의령~고성) 및 의령IC(나들목) 신설, 국도79호선 기점 연장(의령~진주 집현) 및 4차로 확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령 명품 백리길 관광 테마 로드를 조성해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1962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마산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에서 환경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34회 행정고시 합격 후 환경부·청와대 비서관·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거쳐 3선 밀양시장을 역임했다.

/의령=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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