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공영홈쇼핑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공영라방'의 2023년 취급액이 전년대비 200%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영라방은 작년 약 300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해 160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다. 이중 소상공인 운영업체가 294곳으로, 약 98%에 달한다.
공영홈쇼핑은 공영라방 육성을 위해 △IT 고도화·모바일 앱 개편 △콘텐츠 커머스 육성 △숏폼 활용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라이브 방송은 기존 TV홈쇼핑의 다량·다포장 상품과 달리 소량·소포장 제품의 운영도 가능해 소상공인을 위한 판로로 떠오르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예능과 판매방송을 결합한 콘텐츠커머스 라인업을 구축해 디지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재 △뷰티 전문 프로그램 '라뷰쇼' △라디오 커머스 '완판오분전' △ '퐝타스틱 제주' 등을 방송하고 있다.
임명순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팀장은 "지난해 많은 소비자들께서 공영라방에 보내주신 성원과 참여 덕분에 큰 성장세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며 "새해 공영라방이 새롭게 준비한 콘텐츠커머스를 통해 중·소상공인들의 든든한 판로가 돼 많은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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