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개혁신당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피습 사건에 대해 "정치가 사회적 증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호 개혁신당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오늘 괴한에 의해 피습을 당했다"며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에서 피습을 당한지 20여일만에 발생한 일"이라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개혁신당은 오늘과 같은 불행한 일이 다시는 우리 사회에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수사기관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내려주길 촉구한다"며 "정치가 더 이상 사회적 증오와 갈등을 부추기는 일이 없도록 정치권 전체가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7분께 서울 강남 노상에서 둔기에 습격당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조사중이다.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으로 호송된 배 의원은 의식이 있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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