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수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부산진갑 당협위원장이 제22대 총선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수원 예비후보는 25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일방적인 낙하산 공천으로 울분을 삼키며 떠난 부산진구갑에 더 단단해져서 돌아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산진구를 활력이 넘치는 부울경의 중심, 동남권의 심장으로 만들겠다”며 “과감한 규제혁신과 담대한 도시계획을 통해 부전역을 환승센터를 넘어 호텔, 전시장 등의 시설로 사람이 모여드는 비즈니스 밸리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가야조차장 이전, 랜드마크형 문화공간 조성, 힐링 관광벨트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정치의 본질은 사회 각 부문의 다양한 이해와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라며 “지금의 우리 정치는 중재보다는 갈등을 극대화해 정치적 이익을 얻는데 몰두하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대립의 정치 문화를 저 이수원이 앞장서서 바꿔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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