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신세계 패션 브랜드 위크’를 연다.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침체 속에서도 센텀시티점 해외패션 장르의 매출은 지난 2022년 4.4%, 2023년 9.9% 늘었다. 특히 럭셔리 장르 16.8%, 해외컨템포러리 장르 16.7%나 매출이 늘어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 패션 브랜드 위크 행사는 상·하반기 각 1회씩, 매년 2차례 열린다. 올해 첫 번째인 이번 행사에는 브랜드 52개가 참여해 2022~2023FW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물량과 사이즈 확보를 위해 행사기간을 한달 여 앞당겨 연다. 지난해와 비교해 22억원의 물량이 증가한 물량 110억원 상당을 확보했다.
해외패션 브랜드 30개, SI(신세계 인터내셔널) 브랜드 16개, 신세계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 6개가 참여해 럭셔리, 해외디자이너, 컨템포러리, 수입 아동브랜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선보인다.
또 매장에서 판매되는 정상상품 할인행사도 열리고 각 브랜드가 준비한 할인혜택, 신백리워드 등 백화점에서 준비한 프로모션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하 1층 이벤트홀과 각 본매장 등에서 열린다.
권태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해외패션 팀장은 “신세계 패션 브랜드 위크는 해외 패션 브랜드들의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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