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서승우 국민의힘 충북 청주 청원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청원구민을 위한 행복 생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승우 예비후보는 25일 청원구 오창읍 선거사무소에서 2차 공약 발표회를 열고 “지난 2014년 7월 통합청주시가 출범했지만, 행정적 통합만 이뤄졌을 뿐 인프라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부족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이날 발표한 공약은 우암동과 내덕1동, 내덕2동, 율량동, 북이면, 내수읍, 초정리, 오창읍, 오근장동 등 청원구 대표 지역으로 구분했다.
대표 공약은 △청년‧소상공인‧경력단절 여성‧외국인‧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가족 구성원이 언제나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옛 도심 주거지역 환경 개선 및 옛 도심 재개발‧재건축 등이다.
먼저 내수‧초정은 소규모 관광진흥지구 4곳을 지정해 치유형‧체류형‧타운형‧웰리스형 관광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오창읍은 후기리‧목령산 인근을 환경지구로 지정해 수목원‧건강센터‧에너지공원을 만들고, 주민 복지생활을 위한 생활예술센터‧청년디지털미래센터‧디지털 거점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돌봄센터 등을 건립할 생각이다.
아파트 단지 등 안전한 보행이 필요한 곳에 엑스(X)자형 육교를 신설해 보행자 안전과 오창읍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구상이다.
내덕1동은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내덕2동은 문화제조창을 중심으로 각각 농업과 문화를 이끌 수 있는 공약을 준비했다.
서 예비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민간활주로 설치 관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공항경제권 개발사업 법제화 추진, 청주공항 제2터미널 신설, 항공물류산업지구 조성 등 신공항경제권 마스터플랜도 소개했다.
서승우 예비후보는 “청원구민의 행복생활을 위한 생활인프라 개선, 더 나아가 청주시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기회경제를 만들어가는 미래발전축 등 목표를 갖고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결정한 전략공천 지역구에 청원구가 포함된 것에 대해서는 “공관위에서 기준을 만든 것일 뿐”이라며 “조만간 후보자 서류를 받으니 잘 선택하지 않을까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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