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은 올 한해 임업분야에 총 31억여원을 투입한다.
무주군은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생산·유통 기반 조성, 표고버섯 육성지원 등 총 1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지원 사업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통해 숲을 가꾸면서 하층 공간에는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복합 경영단지를 조성·운영한다.
또 임업인들의 생산 기반 확충과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정호 산림과장은 “풍부하고 건강한 산림자원이 곧 자연특별시 무주의 자산이라는 점에 집중해 산림 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임업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통해 고품질 임산물의 생산·유통·가공을 뒷받침해서 임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22일 진행된 임업인 간담회에서 2025년 산림소득 분야 지원 사업 및 2024년 자체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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