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희망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희망자의 △농지구입‧농기계구입 등 농업 창업 △신축 및 증‧개축 등 주택 구입을 위해 신용 및 담보 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 차이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이다. 농협 자금을 활용한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세대주다.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전입한 지 만 5년 미만 귀농인으로, 귀농‧영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가 되면 농업창업자금은 가구당 3억원 이내, 주택구입은 최대 7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1.5%)나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귀농귀촌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철 군 귀농귀촌팀장은 “농업창업‧주택구입자금 융자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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