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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흠 임실군의원 "예산편성, 선택과 집중 필요"


임시회 5분 자유발언서 소프트웨어적 예산 편성 제안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어려운 재정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예산 편성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의 소프트웨어적인 예산편성이 중요하다는 제안이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에서 나왔다.

김정흠 임실군의원은 지난 23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프트웨어적 예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흠 임실군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의회]
김정흠 임실군의원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임실군의회]

김 의원은 현재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해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 예산 수립에 있어 선택과 집중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지방 소멸, 기후 위기, 민생경제 위기, 농업 위축 등 임실군에 놓인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으로 하드웨어적 예산보다는 소프트웨어적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이 강조한 소프트웨어적 예산 항목은 농업, 교육, 탄소중립 관련 예산을 꼽았다.

이외에도 청년 정책, 복지, 보건 분야 예산 등 군민들의 기본소득 확충과 인구 유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도 소프트웨어적 예산 수립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이러한 예산들의 편성을 위해 재원확보 노력과 더불어 내부적으로도 낭비되는 예산이 없는지 적극 검토하고 발굴할 것과 임실군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예산 편성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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