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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소프트웨어 인재 고교생 18명 미국 연수


UCLA⋅스탠퍼드⋅애플⋅테슬라 등 방문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도내 고등학생 18명이 참여하는 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학생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 소프트웨어 인재 18명의 해외연수자들이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 소프트웨어 인재 18명의 해외연수자들이 스탠퍼드 대학교를 방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SW·AI분야에 관심 있는 도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통기초과정(파이썬, 인공지능 기초) △역량강화과정(컴퓨터 비전,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융합프로젝트 사사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최종 프로젝트 발표 우수 3팀, 2023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해커톤 우승 1팀과 4차 산업혁명 주제탐구발표회 우승 1팀이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해외 연수에서는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tanislaus를 방문해 학생들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하고, 고규한 교수와 현지 개발자 3명으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또한 멘토 8명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설계 단계에서의 사용자 요구 분석을 함께해보며 그 중요성을 깨닫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USC 김선호 교수 특강, UCLA, 스탠퍼드 대학 캠퍼스 투어,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 방문 및 컴퓨터 역사박물관, 과학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그린피스 천문대, 게티센터 미술관, LA 현대미술관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기회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진로에 대한 방향과 어떤 개발자로 성장할 것인지 고민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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