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23일 임시회를 열고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4년 군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부서별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추진이 미진한 사업에 대해선 합리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인 청각 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과 의정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임시회는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을 비롯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중 '대구광역시 군위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홍복순 의원)은 의원발의건이다.
박수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소통하는 바른 의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군위군 주요 현안사업들이 지역 현안을 충실히 반영하여 계획되었는지 살피고, 다양한 의견과 효율적인 대안 제시로 집행부의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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