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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9~10호점 협약 체결


지역 돌봄체계 구축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확충 박차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서구는 22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우리의 꿈 사회적협동조합,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9~10호점 위·수탁 및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 완화와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의 꿈 사회적협동조합은 하반기부터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될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개소일로부터 5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며, 트리풀시티레이크포레아파트는 주민공동시설 일부(232.89㎡)를 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5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협약식 모습[사진=대전서구]
서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열린 다함께돌봄센터 협약식 모습[사진=대전서구]

구는 8월 중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개소를 목표로 돌봄 전문 위탁법인을 선정하고 예산 총 1억4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매년 확충해 나갈 예정”이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대전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올해 더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2023년 미래정책 과제로 선정된 대전 서구형 ‘24시 다함께돌봄센터’의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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