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소통·공감 행정을 위한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이하 열린 대화)’를 추진한다.
열린대화는 22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6개 읍면을 순회, 진행된다.
이날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열린 대화에는 주민 등 2백여 명이 함께 해 무주군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대화의 계기를 가졌다.
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동참을 결의하는 시간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우리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깨끗한 환경, 태권도와 반딧불이 등의 무주다움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군민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각 분야 업무추진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군민과의 대화’와 내북·상평·외양·신두·신길 등 5개 마을을 돌며 진행된 ‘마을 사랑방 토크’에서 제기된 다양한 민원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 검토와 분석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마을 사랑방 토크’는 열린 대화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두루 만나 마을숙원사업을 비롯해 생활 및 농사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상호 공유·해소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열린 대화는 23일 무풍면, 24일 적상면, 25일 안성면, 26일 무주읍, 29일 부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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