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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아동센터 동절기 안전점검 완료


'가족들을 위한 윈터 빌리지 이벤트 진행'

[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최근 보름간 동안 관내 24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시설물, 자연재난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및 재난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파주시, 지역아동센터 동절기 점검 현장 사진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안전점검표에 따라 동절기 재난 대응대비 상태, 안전관리 계획수립 및 책임보험 가입 여부,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피난 대책,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이에 대해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즐기고, 배우고, 보듬어주면서 함께 성장해가는 공간인 만큼, 각 센터와 더불어 겨울철 안전관리에 더욱 힘쓰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예방관리에 관심을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겨울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의 '윈터 빌리지'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윈터 빌리지는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 현재 말랑이 눈사람 만들기와 구름 옷장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눈내린 마을로 변신한 윈터 빌리지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면 소정의 사은품도 주어진다.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겨울‘눈 내린 윈터 빌리지’홍보 화면 [사진=파주시]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캐릭터를 활용해 조성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올 한해 '세렌디피티(serendipity, 우연한 기쁨),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동화'를 전시 운영 방향으로 설정했다.

봄에는 '네버랜드', 여름은 '프린세스와 프린스', 가을은 '아기돼지 삼형제', 겨울은 '헨젤과 그레텔'의 동화 마을이 운영되어, 아이들은 물론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파주놀이구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일이다.

이렇게 파주시는 아동센터의 동절기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윈터 빌리지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 체험을 제공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 =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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