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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프엠티, 옥천테크노밸리 410억 규모 투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1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충북도와 옥천군, ㈜지에프엠티는 최근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협약을 맺었다.

지에프엠티는 신소재인 친환경 유리섬유 복합소재 보강근을 제조하는 업체다.

황규철 군수(오른쪽)와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옥천군]
황규철 군수(오른쪽)와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투자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옥천군]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가량 가볍고, 강도는 2배 이상 강해 10여년 전부터 건축자재‧자동차‧항공기 부품‧안전모 등에 사용하는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다.

지에프엠티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연말까지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1만212.3㎡ 부지에 7797㎡ 규모의 제조‧부대시설과 기계설비 등을 지을 계획이다. 건립을 마무리되면 본사를 부산시에서 옥천군으로 이전한다.

이화랑 지에프엠티 대표는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41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연간 매출액은 1000억여원으로 예상한다”며 “60여명에 달하는 고용인원은 옥천군에서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가 관통하는 물류 중심 시대의 거점이자 기업 및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가 옥천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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