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보건소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올해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는 맞춤형 집중 건강 프로그램으로 군내 마을 경로당 24곳을 선정해 주 1회, 총 8회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위풍당당 실버 교실 △만성질환 3고(혈압‧혈당‧고지혈증)를 이겨라 △비만 탈출 교실 등이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상담, 노년 영양관리, 명상 기공체조, 율동 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마을에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 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2022년 10월부터 경로당 주치의 방문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7개월간 주민 6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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