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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운영 수탁기관 모집


보건의료 기관·비영리단체 대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인 ‘의료버스 운영’ 사무를 수탁할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를 타고 전문 의료진이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다양한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 검진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수탁 기관은 의료버스 이용 의료취약계층 방문 의료서비스 지원, 만성질환 관리 등 유관기관 연계와 후속관리, 의료버스 홍보사업 등을 추진한다. 위탁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시는 현재 운영 중인 의료버스 5대를 개별로 위탁할 방침이다. 시 소재 보건의료기관 또는 보건의료 관련 비영리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수탁 의료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의료기관의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이날 오후 2시부터 30분간 줌(zoom) 회의를 통해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며 오는 26일까지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한해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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