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지난 19일 제244회 임시회에서 파주시 관급공사 부실공사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파주 청소년수련관의 하자 발생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언급하며, 지자체 관급공사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손 의원은 △전문가 없는 공사 현장 배제, △공공건축 자문단 운영, △공정별 표준설계도 규격화, △부실시공 업체에 대한 강력한 법적·행정적 조치 시행, △관련 정보의 투명성 확보 등을 대책으로 제안했다.
또한, 부실공사가 파주시 재정을 소모하는 악습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곳저곳에서 발생하는 공사 현장의 많은 민원을 놓고 고심하고 있으며 조만간 의회 차원의 '부실 공사 의혹 조사특위'를 구성하여 문산청소년수련관을 특별 조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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