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지역 저소득 가구 지원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8일 울산 동구청에서 HD현대중공업 김원탁 전무, 김종훈 동구청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동환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계곤란세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564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올 한해 울산 동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중위소득 100%이하 등 저소득 가구의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이 가운데 4440만원은 학생 30명의 장학금으로, 1200만원은 청소년 4명의 긴급 생계비로 활용된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교육은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씨앗"이라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에 미소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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