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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균 예비후보, 수성구 재개발·재건축 ‘신속·경제·성공’ 공약 발표


"사업의 신속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해 사업을 조기에 성공시키겠다"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4.10 총선 오창균 대구 수성구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수성구 ‘재개발·재건축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성구 재개발·재건축 사업 절차의 신속성과 사업의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해 재개발과 재건축을 조기에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오창균 예비후보 [사진=오창균 예비후보 사무실]
오창균 예비후보 [사진=오창균 예비후보 사무실]

이를 위해 공공 및 민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기구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오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이 사업 완료까지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갈등’이 주된 원인으로 주민 간 갈등, 조합 결성의 어려움, 사업자와 주민 간 갈등, 전문지식 부족으로 인한 사업 지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공공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를 만들어 전문가 조언과 정보 제공, 신속 행정, 사업자와 주민 간의 갈등 조율 등 해결점을 찾는 방안을 내놓았다.

오 예비후보는 또 사업 시작 후에도 사업 성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계획도 전했다.

오 예비후보는 "종상향 기준에 적합한 지역의 심의 통과와 사업 활성화 지원과 함께 종상향 제외 지역의 규제 완화, 노후 기반 시설 재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개발로 지역을 떠나야 하는 주민들에 대해선 최악의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 부담 완화, 주택보유수 제외 등의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출마선언 후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등의 서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오창균 예비후보 사무실]
오창균 전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출마선언 후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등의 서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오창균 예비후보 사무실]

그는 "지난해 연말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시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의 길이 열림에 따라 법 기준에 충족할 수 있도록 시지·노변지역의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구역 지정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재개발과 재건축 규제를 확 풀겠다고 발표한 만큼 정부의 규제 완화가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국회의원이 되면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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