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혁신기술교류회 새롭개 탈바꿈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가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가 올해부터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교류 네트워킹의 대표 장으로 도약한다.

시는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하는 시범사업으로 출범한 대전혁신기술교류회가 지난 한 해 대덕특구 출연연과 카이스트 등의 연구개발(R&D)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업인들의 애로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수요자 측면에서 필요한 주제와 협력과제를 발굴해 교류회의 기술 발제와 네트워킹에 적극 담아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 발제자와 청중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심플로우(symplow) 방식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참여와 접근성을 높인다.

주요내용으로는 Chat GPT에 대한 우리의 대응과 점점 사람을 닮아가는 AI에 대한 대응전략, 바이오헬스 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교류회는 오는 23일 오후 4시 D-유니콘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창업기업인을 포함해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대전혁신기술교류회가 기술 성과와 혁신, 네트워킹을 함께 공유하는 기술창업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출연연과 창업기업 간 시너지를 이뤄 신성장 창업생태계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