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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이 충북 81호이자,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충북도청에서 주서택 원장에 대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주서택 원장은 “옥천군 1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뜻깊다”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시냇물이 되고, 대하가 되는 것처럼 이를 시작으로 옥천군에서도 기부문화가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가운데)이 17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오른쪽)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모금회]
주서택 수생식물학습원장(가운데)이 17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충북지사(오른쪽)와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모금회]

주 원장은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의 가장 작은 교회를 통해 모은 헌금 전액을 생존권을 위협받는 옥천지역 가정에 지원했다. 지난 5년간 지원한 금액만 1억300여만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다. 지역 장학금 전달과 16년간 홀몸노인을 돕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서택 원장은 충북 C.C.C 대표 당시 청주 중앙공원에서 21년간 저소득 노인을 위한 사랑의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기도 했다. 당시 이 급식소를 이용한 노인도 3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청주 주님의교회에서 목회하던 때에는 16년간 사랑의 나눔 마켓을 운영해 15억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했다.

‘국민에게 희망을 준 사람 157인’으로 선정되기도 한 주 원장은 2002년엔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충북에서는 81명이 가입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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