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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현정 평택(을) 예비후보, 22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


“윤석열 정부 폭주 막고, 민생과 민주주의 지켜내겠다.”

김현정 예비후보가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현정후보캠프]
김현정 예비후보가 오늘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김현정후보캠프]

[아이뉴스24 오영택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정 평택(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오늘 오전 11시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생과 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하는 정치’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지역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평택과 중앙에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준비된 후보로써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하며 “다양한 경험으로 다져진 실행력을 바탕으로 평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교·안보 무능과 맹목적 진영 외교·굴욕외교로 신냉전이 강화되고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고, 고물가와 고금리로 민생이 파탄나고, 가계부채는 2,000조에 육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민과 소상공인은 벼랑 끝에 몰렸는데, 정부는 사회 약자를 위한 예산을 삭감하며, 오히려 재벌과 부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총선이 무능·무책임·무대책 3無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의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시는 주한미군이전특별법이 제정돼 많은 혜택이 주어졌지만 정작 주한미군이 이전한 팽성읍은 여전히 소외받고 있는 등 지역 불균형 문제는 여전하다”고 말하며, “우리 평택은 날로 몸집을 불리고 있지만, 평택항 개발, 평택호 수질 개선 등 해묵은 과제 해결은 더디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바 있는 김 예비후보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량이 평택의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말하며, “2024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소중한 민생과 민주주의를 지켜내어 평택을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평택=오영택 기자(herald334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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