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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칠원읍 광려천변 산책로 정비공사 완료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함안군은 칠원읍 주민의 숙원사업인 광려천변 자전거도로 겸용 산책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칠원 아파트 밀집 지역 주민의 이용이 잦은 곳으로 평소 기존 콘크리트 포장 노후와 야간에 어두워 정비를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군은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야촌교에서 삼칠공공하수처리장까지 1.3km 구간의 하천 제방을 넓혀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분리 시켜 안전을 확보하고 데크 쉼터 3개소를 설치해 노약자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변 산책로길 전경. [사진=경상남도 함안군]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 광려천변 산책로길 전경. [사진=경상남도 함안군]

특히 함안군 마스코트인 '하마니'를 활용한 고보조명과 야촌교 하부에 라인바 조명을 설치하는 등 경관 조명 설치로 주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산책로를 따라 식재돼 있는 왕벚나무 전정 작업과 주변 잡목을 정비해 봄이 되면 벚꽃과 광려천의 수려한 풍광이 더해져 명품 산책로가 될 전망이다.

경상남도 함안군 관계자는 "올해 9월 삼칠공공하수처리장이 준공되면 체육 시설까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함안=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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