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이동석 국민의힘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6일 주요 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이동석 예비후보는 이날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윤석열 대통령처럼 충주의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대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클러스터 구축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서충주신도시 복합쇼핑몰 유치 △공공기관 유치 △물류센터 유치 등을 약속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충주지역 20~40대는 각각 10.56%, 7.43%, 7.47% 감소했다.
청년 인구 감소 원인으로 이동석 예비후보는 ‘일자리 문제’라고 지적했다. 충주지역 소재 사업체수는 총 2만6893개로 이중 1~4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사업체가 2만3448개로, 전체의 87.18%를 차지한다. 100명 이상 근무하는 사업체는 0.37%(101개)에 불과하다.
이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 등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아야 한다”며 “충주에 본사를 둔 현대엘리베이터와 투자를 단행한 현대모비스를 중심으로 승강기 분야, 미래 자동차 분야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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