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설 명절 할인행사 실시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은 내달 8일까지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 '2024 설맞이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할인행사는 하동 케이블카 내에 위치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진행된다. 할인행사 기간에는 하동 대표 농특산물인 녹차, 액기스, 장류, 부각, 한과 등 우수 농특산물 전 품목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은 자연향기의 '김세트', 쌍계제다 등 '녹차세트', 정성드리 '재첩국', 하동전통식품의 '부각'과 하동전통한과의 '한과세트'와 '도라지배즙', '곶감' 등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개장한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은 섬진강과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 가공한 하동 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군직영 판매장으로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는 40여 개 농가와 업체에서 35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장 활성화를 위해 대도시 관광업체 협업 하동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한편 별천지하동 온라인 쇼핑몰 개소를 준비 중이다.

경상남도 하동군 관계자는 "하동의 인기 관광 명소인 하동 케이블카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장해 방문한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판매장의 활성화와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품질 좋은 하동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