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음성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 요율을 지난해와 같게 10%로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상품권의 1인당 구매한도는 상시 월 30만원이고, 결제 시 10% 캐시백이 지급(월 최대 3만 원)된다. 연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 기준은 작년과 같이 유지된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과 사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음성행복페이 카드 수수료 지원, 이벤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행복페이 누적발행액은 3291억원(일반·정책 포함)으로, 가맹점은 6210여곳이다.
군 관계자는 “자금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음성사랑상품권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한다”고 했다.
/음성=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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