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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안심물가제'로 골목상권·물가 두마리 토끼몰이


안심물가제 일환 매월 1회 ‘센터&회원 공동세일전’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수퍼마켓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이하‘센터’)가 안심물가제의 일환으로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을 연중 진행한다.

‘센터&회원 공동세일전’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 기여를 위해 도입된 안심물가제 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슈퍼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인하를 위해 추진된다.

안심물가제 참여업소 표찰  [사진=군산시 ]
안심물가제 참여업소 표찰 [사진=군산시 ]

세일전은 센터와 참여업소가 공동으로 매월 1회 추진한다.

센터가 월 1회 최저 마진으로 세일전 상품을 기획하고 소비자가격 인하 유도를 위해 품목별 판매 상한가를 설정해 판매하면, 참여업소(골목슈퍼)는 세일 상품을 판매 상한가 이하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게 된다.

센터에서 매월 두 번째 화요일 또는 수요일부터 참여업소에 세일전 상품을 공급하므로, 소비자는 매월 둘째주에서 넷째주 사이 참여 업소를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세일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업소별 판매상황에 따라 취급 품목이나 세일기간은 다를 수 있다.

또, 매월 세일 품목은 다르지만 월별‧시즌별 주요 판매상품 위주로 기획하기 때문에 세일전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동네 슈퍼에서도 필요한 상품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다.

1월중 세일 상품은 9개 품목으로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공급됐다. 참여업소에는‘안심물가제 참여업소’표찰이 배부되므로 표찰을 확인하고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려는 좋은 취지의 사업인 만큼 슈퍼들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안심물가제를 통해 골목슈퍼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월별 세일전 품목 및 판매 상한가, 참여업소는 매달 홈페이지 또는 군산시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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